12월엔 1일 1선물, 크리스마스의 악몽 어드벤트 캘린더 ADVENT CALENDAR

하루에 하나씩 풀어보며 작은 설렘을 주는 선물, 어드벤트 캘린더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드벤트 캘린더란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 한 장씩 떼어내던 일력에서 시작되었다. 매일 한 개의 문을 열면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유럽의 문화이다. 현재는 매일 한 개씩 열어볼 수 있도록 24개의 숫자가 적힌 작은 문에 선물이 담긴 달력을 일컫는다. 

연말 선물로도 인기가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초콜릿, 젤리, 잼, 화장품 등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나는 올해 코스트코에서 크리스마스의 악몽 어드벤트 캘린더를 구매했다. 처음엔 팝업북인 줄 알고 샀는데, 알고보니 어드벤트 캘린더였다. 이 기회에 이런 것도 사보고 좋지 뭐.

 

 

책을 펼치면 중간에 나무가 튀어 나오고, 

 

 

24개의 숫자가 적힌 창이 빼곡히 붙어있다. 창을 열면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오는 캐릭터가 들어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처럼 나무에 하나씩 걸어주는 방식이다.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없어서 24개의 오너먼트를 다 꺼내 나무에 달아줬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걸로 분위기를 내야지.

 

 

아, 그러고 보니 올해는 독일 맥주 어드벤트 캘린더도 구매했다.  

 

 

하루에 한캔씩 마실만큼 술쟁이는 아니지만, 24개의 다른 맛의 맥주가 들어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