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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챌린지로 알아보는 젠지세대(Gen Z)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저소비 코어 underconsumption cor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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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챌린지로 알아보는 젠지세대(Gen Z)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저소비 코어 underconsumption core

쪼렙주부팬더씨 2024. 10. 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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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틱톡을 통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

바로 저소비 코어 underconsumption core이다.

이것은 미니멀리즘을 옹호하며, 정말 필요한 것만 구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틱톡 사용자들은 중고품 매장에서 구매한 것, 검소한 옷장, 낡은 신발, 화장품 끝까지 사용하기등을 게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 한달짜리 챌리지가 아닌 그 이상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Photo: TND/TikTok/@dainty.nugs/@karishmaclimategirl/@itssimplyzoe

점차 증가하는 재정적 압박이 원인일 수 있다.

젊은 세대에게 남아있는 학자금 대출, 청년 실업률 등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된다.

또한 인플레이션도 구매력을 떨어트리고 있다. 신중하게 돈을 쓰고 있는 것이다.

비단, 이런 이유만이 아니다. 환경 문제도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는 약 11,000~59,000톤의 의류가 매립지에 버려져 있다.

과소비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한 예이다. 소셜미디어에 크게 의존하는 Z세대에겐 이런 현상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현상에 대해 반응은 여러가지로 나뉜다.

저소비 코어를 반기거나, 과소비 역시 옳은 것이라고 주장하거나, 모두를 이해한다는 부류도 있다.

무엇이 되었든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본인에게 맞는 지속 가능한 목표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아, 개인적으로 너무 닳은 신발은 신지 않는 게 좋다. 신발은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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